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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

2024년 나를 돌아보며.

코딩애벌레 2024. 12. 26. 23:22

반년간 블로그 작성안한게 너무 웃기다. 하지만 그만큼 바빴다는거~

 

오랜만에 찾아왔지만, SSAFY수료를 해버렸다.

 

1년은 긴걸까 짧은걸까.

 

열심히 살았을까?

2024.01.01 동락공원 드론 쇼

 

기억에 28일쯤에 구미 내려와서 1월 1일에 드론쇼가 동락공원에서 열린다고 해서 설렁설렁 카메라 들고가서 찍고온 기억. 그와중에 빛번짐 못잡는 초보의 역량을 보여준다.

 

스타트 캠프의 첫번째 팀플

 

프로젝트 기획 발표하면서 PPT가 날아가는 아찔한 경험을 했지만, 고난을 이겨내고 1등! 상품권은 추후 정처기 책이 된다.

 

스포츠카를 만들어버린 나

 

사실 용도에 맞는 로봇을 만들어야하는데 재미로 스포츠카도 만들어보았다. 이때도 종합 1등을 했다. 도환이랑 상곤이랑 팀했었지?

 

내 첫 youtube 당첨 이벤트

 

화질이 조금 안좋지만 라이브에서 선정된 버킷리스트 였다! 음.. 저기서 지킨거는 2.5개정도 된 것 같다.

 

지급받은 웰컴 키트!!

 

삼각대가 은근히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하지만 12기는 스탠리 텀블러였다던데 수근수근..)

 

 

저때 지금보다 10kg 쪘음

 

저때 당시 알고리즘에 굉장히 좌절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상찬이형과 강사님 덕분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상찬이형이 항상 하던말이, '니 할수있다.' 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 고마운 사람. 

강사님도 공부하는데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주셨고 교육생들에게 진심이었던 분. 사람으로 만들어 주신 분이다.

 

또, 3반의 조미료들

 

 어려운 부탁할 때, 흔쾌히 오케이 해줄 때 너무 고마운 3반 친구들.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SSAFY DAY

 

이때, 반장의 의미를 알게되었지. 롤링페이퍼 아이디어를 준 CA(호붕호붕)와 열심히 준비한 나, 그리고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3반아이들. 덕분에 모두 커피를 먹을 수 있었지? 

 

항상 밤늦게까지 같이 공부했던 아이들

 

내가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같이 공부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지.

 

그리고 한번의 일탈

 

일탈이라곤 해도, 양심이 찔려서 노트북을 일본까지 들고가서 당일 라이브 들으면서 알고리즘 풀고는 했지. 그와중에 터미널에 오류떠있네.

 

사실 일본간 것은 오사카 마라톤을 위하여. 대학교 친구들 덕분에 마인드 셋을 다시 하고온 계기

 

이때 완주하는데 Sub4를 못해서 아쉬웠지만, 중간에 포기하고 싶어도 포기하면 다음도 포기할 것 같아서 악으로 깡으로 뛰었지.

 

사진만 봐도 벌써 그리워지려고 하네

 

이렇게 좋은 친구들, 강사님 덕분에 1학기를 무사히 수료했다.

 


 

그리고 시작된 관통프로젝트

 

나는 SSAFY에서 가장 인복이 좋았던 사람이 아닐까? 단 한명도 빠짐없이 소중한 사람들이고, 기억에 남을 친구들이다. 각 분야에 특출난 부분으로 완벽한 하모니를 할 수 있었다.

 

러닝 크루에는 크루복이 빠질 수 없지

 

이 그림은 잊을 수 없지. 하늘이 우릴 위해 비추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어쩌다 아에 모르는 사람들과 팀을 했다?

 

열심히한 덕분인지, 예찬이형이 나를 찾아왔었지? 일면식도 없었고 추천받고 섭외온 것이 너무 고마웠다.

놀랍지만 관통프로젝트 팀장이었던 민경이와 특화프로젝트 팀장인 예찬이형, 그리고 나의 셋 인연은 계속된다.

이사람들 술 엄청좋아함..

 

아니 내 앞에 콜라 3캔 ㅋㅋㅋ 술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같이 노는게 좋았던 사람들.

내가 본 캐미중 최고였어요.

 

Front End의 길을 걸으면서 가장 많이 자극 받을 수 있었던 민락이. 본인은 낮추지만 내가 본 Front 중에서 최고였다. 

 

마지막 자율프로젝트

 

남자다운 6명이 만나 정말 재밌었고 프로젝트는 어려웠지만 편하게 할 수 있었던, 7주간 대학생으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었다. 덕분에 팀장할 용기를 낼 수 있었지.

구미 마라톤은 또 못참지

 

혼자 10km 마라톤도 다녀오고..

 

두번째로 뿌듯했던 SSAFY DAY(공통 팀)

 

2학기가 되면서 사실 다른 친구들을 많이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프로젝트하느라 너무 바빴다. 하지만 꼭 해보고 싶었던 것이 있었으니.. 모든 팀원들 사진 찍어주고 폴라로이드 사진 나눠주기.

 

감사합니다!


 

발자취

- 1학기 반장

- 관통프로젝트 1등

- 2학기 지역대표

- 공통프로젝트 2등

- 특화프로젝트 1등

- 자율프로젝트 3등

- 삼성전자 대표이사상 최우수

 

내 블로그인데 자랑 한번 하자 !

 

돌아보며 생각했을 때, 나 정말 열심히 살았구나 싶다.

솔직히 안힘들었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많이 힘들었다. 근데 재밌었다. 

마라톤 하는 기분? 뭔말알?!

1년 전 효진이래요 얼레리꼴레리.

 

호텔 보내드리는 약속 지키러 가보자고.

 

12기 구미 여러분들 곧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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